춘천 한정식 보릿고개 춘천점 퇴계점이 없어지고 춘천점 생김!

예랑이랑 주말에 영화보러가기전에 점심으로 먹고온 춘천 한정식집 보릿고개 춘천점!

 

예랑이에게 물어보니 보릿고개 퇴계점이 없어지고 보릿고개 춘천점으로 이동한거라고 한다.

 

일요일 낮 12시 30분? 쯤 도착했었는데 줄서서 기다렸다. 다행히 음식도 빨리빨리 나오고 금방 세팅해주어서 15분? 쯤 기다렸다가 들어갔던거 같다. 

 

 

상이 치워지고 바로 내준 물은 숭늉이었다. 처음에는 뭐지? 육수인가? 하고 봤는데 보니까 숭늉이더라 고소한게 맛있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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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람이 북적여서 그런지 또 다시 음식을 기다리는데 15분? 정도 자리에서 기다렸던거 같다. 맛집이니 어쩔수 없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보릿고개 춘천점 한상 차림! 사실 더 몇가지 반찬이 더나온다. 된장찌개 등

 

너무 오랜만에 방문해서 다시한번 감탄을 했다. 남자친구랑 하던얘기가 이거 다 남으니까 하는거 겠지? ㅋㅋㅋㅋ

 

 

내가 최애하는 들께 삼계탕! 반마리가 들어가서 둘이먹기엔 알맞은 양이었다. 반마리가 아닌가? 싶은데 다리를 한짝밖에 못찾아서 반마리 인걸로 ; ㅋㅋ 오해라면 알려주세요. 

고소한 들께맛이 일품 

 

두번째로 좋아하는 녹두전~ ㅋㅋㅋ 전종류를 왜이렇게 좋아라 하는지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맛!

 

 

이건 골뱅이 무침이었던거 같다. 골뱅이랑 조개 종류를 안좋아해서 입에는 안댔지만 남자친구가 좋아함.

 

 

보리밥위에 나물 올려놓고 된장찌개 올려서 쓱쓱 비벼먹으면 크~ 정말 꿀맛 ! 진짜 포스팅하는데 또 생각난다. 

 

좌 내밥, 우 예랑밥

 

나는 원래 간을 약하게 해서 먹는걸 좋아라해서 된장찌개만 넣어서 비벼먹었는데 예랑인 남자친구는 장도 함께 넣어서 비벼먹었다. 모자라는 반찬은 추가로 달라고하면 더 주신다. 

 

예랑이는 밥도 추가해서 먹었다. 

 

 

우린 예식을 앞두고있기에 다이어트중인데 예랑이가 추가한 밥중에 저건 양심이라며 남겼다. ㅋㅋㅋㅋ

 

보릿고개에서 먹을때 쌈싸먹은적은 없었는데 이렇게 싸먹어도 맛있더라! 

 

 

 

보릿고개 춘천점으로 옮기고 매장도 넓어지고 주차공간도 많아져서 오히려 자주 찾게 될거같다. 포스팅하는중에 정말 또 먹고싶다 . ㅠㅠㅠ 

 

한정식집중에 정말 깔끔하고 담백한 맛으로 승부하는 집인듯! 그러니 장사가 젤되지! ㅋㅋ 오래오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