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손글씨에 자신이 없었던 저는 사무실에서 라벨지에 글씨를 써서 보관하는게 너무나 스트레스였어요.
그러다가 평소에 관심이 있던 라벨기를 구입할까 말까를 고민하던 차에 가성비 좋은 라벨기를 발견해서 너무나 만족스럽기에 내돈내산 리뷰 갑니다!
처음에는 브라더라벨기나 엡손라벨기를 찾아봤었어요. 워낙 유명한 제품들이었고 리필라벨지가 단종되는 일도 없을꺼 같았거든요. 근데 뭔가 구입이 망설여지는 가격 ㅠㅠ. 사용하고싶은 라벨지까지 구입하면 상당히 가격이 올라가더라고요.
그러다가 찾은것이 이미 알만한분들은 알고있는 시노링크의 niimbot 님봇D110 모델입니다.
겉모습과 출력속도에 대한것은 많은분들이 이미 리뷰를 해주셨기에 별도로 하진 않을께요~ ㅎㅎ
그래도 사용평은 중요하기에 제가 느낀점으로는 손이 작은편인데도 한손에 잡을 수 있을만한 미니멀한 사이즈와 간단하게 교체가능한 라벨지가 마음에 들었어요.
충분히 다양한 라벨디자인이 타 라벨기의 라벨지보다도 선택의 폭이 넓었고 부담없는 가격에 리필을 구입할 수 있어서 지름신을 부른다는 단점 아닌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바구니에 담긴 라벨지들 ...ㅋㅋㅋㅋㅋ)
저는 사무실에서 주로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하는거라 후기들을 많이 찾아봤는데 사무실에서 활용하는 후기가 별로 없어서 처음에 구입을 많이 망설였어요.
하지만 다른 라벨기와 비교해서 저렴한 가격대라 사무실에서 안쓰더라도 집에서라도 쓰겠지 하는 마음으로 구입했습니다. 지금은 같은 사무실 직원분도 구입하고 싶어하기에 너무나 잘한 결정인것 같습니다.(짝짝짝)
님봇 D110의 라벨지는 다른 라벨기와 비슷하게 검은색 글씨만 출력이 가능합니다. 시각적으로 컬러풀하게 분류를 하고싶었던 저의 대안은 기존의 필름인덱스에 님봇 D110으로 출력한 투명라벨지를 부착해서 사용하는 것이었는데요. 너무나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D110 라벨기를 구입할때 사용해보고싶은 라벨지를 몇개 구입했는데 그중 인텍스 라벨지 화이트색상이 있었어요. 깔금하게 월분을 구분해서 서류를 보관할때 좋았습니다.
기존에 필름인덱스에 투명라벨지를 붙여서 활용하는것도 정말정말정말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손글씨에 자신도 없었고, 제가 제 손글씨를 알아보기 힘들어서 인덱스의 역할을 잘 하지 못했다고 해야할까요? ㅎㅎㅎ
님봇 라벨지를 인덱스로 활용한 순간! 일하면서 쌓인 스트레스까지 날라가는 기분 ㅋㅋㅋㅋ
시노링크의 niimbot 님봇D110을 찾아보신 분들이라면 당연히 알고있을 어플에서 원하는 내용을 입력해서 출력하는 기능!!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에요. ㅋㅋㅋ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지금 무료 글씨체로도 좋긴 하지만 VIP는 월정액으로 자주 쓰는사람이 아닌이상에야 좀 낭비라 원하는 글씨체만 별도로 구입하는 기능들을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위에서 만든 라벨지를 출력한 모습이에요. 깔끔하게 인쇄됩니다. ㅎㅎ 저는 이렇게 출력한 라벨지를 기존 인덱스에 붙여서 사용합니다.
이렇게하면 컬러감있게 문서를 분류할 수 있어요!
기존에 밋밋했던 분류인덱스에서 깔끔한 글씨체로 알아보기 쉬운 인덱스가 완성되었습니다. ㅎㅎ
저처럼 사무실에서 사용하실 목적으로 찾아보시는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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